[환경일보] 우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에서 ‘2014년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 32개 광역시·도·지자체 공무원, 전국 31개 직거래장터 운영 담당자, 언론 및 온라인 홍보담당자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최근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제 중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과제의 하나인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새벽시장, 대도시·군단위, 공원 및 방송국 연계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직거래까지 다양한 유형의 농산물 직거래 담당자가 사례를 발표하고, 발전을 위한 종합 토론을 벌였다.

지자체 및 직거래장터 운영 담당자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그동안의 운영에서 나타난 성과 및 보완점 등을 공유해 성공적인 농산물 직거래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종합 토론의 자리를 통해 각 장터 담당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장터 현장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정부 정책과 현장의 소통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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