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화성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5백여 공직자를 대상으로‘청백-e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 공무원(세외수입, 지방재정)과 관리자(5급) 사전교육을 통해 6월 말 구축 예정인 ‘청백-e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활용도를 높일 계획으로 시스템을 구축 중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가 강사로 나와 시스템의 개요, 주요 기능을 비롯해 예방행정 시나리오와 조치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관리자(5급) 교육을 통해서는 주요 업무처리방법 교육을 통해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감사담당관실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세외수입시스템이 연계 되지 않아 새올행정시스템에 도로점용허가 사항이 입력되고도 세외수입에서는 도로점용료 부과가 누락된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일일이 자료를 대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누락된 자료가 추출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청백-e 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지방행정의 5대 시스템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세, 새올행정시스템, 지방인사시스템이 상호 연계가 가능해져 행정의 오류를 예방할 수 있으며, 누락세원 발굴은 물론이고 행정업무의 사전 인지·수정이 용이해져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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