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의왕시가 (사)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조하여 내달 1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수거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상 방문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TV 및 1m 이상 폐가전제품이다. 단, 훼손된 제품은 수거되지 않으며, 중·소형 폐가전제품은 대형폐가전 수거 시 병행 수거는 가능하다.

배출방법은 콜센터(1599-0903)나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weec)을 통해 배출 예약신고만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사전 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 수거한다.

이해석 청소위생과장은 “그동안 냉장고 및 세탁기 등은 배출 불편 및 수수료 비용 때문에 부적정 처리가 빈번히 발생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했다”며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사업 실시로 배출비용 절감 등 시민 불편 해소 및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자원 재활용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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