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 관련 이미지.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환경일보] 우승준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3월부터 시범 개통한 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을 정부 3.0 정책기조에 맞춰 보강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aT 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은 4개 주요 품목(밀, 대두, 옥수수, 쌀)에 대한 곡물 시황 등 관련 정보를 일일 및 주간으로 제공하며 USDA 자료 및 세계 환율, 원자재시장, 기상 등 곡물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월간 자료로 배포하고 있다.

aT는 이번 개편으로 현재 제공 중인 정보 이외에 해외시장동향 항목을 추가, 이슈가 되는 곡물관련 속보를 수시로 파악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계 곡물 시장은 곡물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시장동향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산, 소비, 유통현황 등 중국의 곡물 관련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aT 관계자는 “모바일 웹 개편으로 변동이 심한 국제곡물시장 동향을 관련 업계에 제공함으로써 구매의사 결정 및 적정가격 구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dn111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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