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우승준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는 7월1일 ‘창조경제 지원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30일 발족한 TDB(Tech Data Base) 설립추진단을 정식 부서인 기술정보부로 확대 개편했다.

신설되는 기술정보부는 기존 추진단 인원 5명과 신규 채용 7명을 합한 총 12명으로 구성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인력 충원 예정이다. 기술정보부는 지난 4월1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기술신용평가시스템 추진방안’에 따라, 산재한 기술정보를 수집·생산·가공한다.

수요자인 은행 및 기술신용평가기관(TCB) 등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금융권의 기술평가 역량을 제고하는 등 기술금융 인프라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술정보부는 오는 7월 중 기술정보 DB의 정식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우선 약 30개 기술정보 DB 생산기관으로부터 약 1100만 건 자료를 집적하고, 향후 수집 대상기관을 300개 기관까지 확대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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