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구민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3일 구청 상설감사장에서 2014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8개 주민단체와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을 맺은 단체는 ‘2014 인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각로문화마을’, ‘뿌리깊은 나무’, ‘주부연극단 하얀민들레’의 3개 단체와 ‘2014 1기 남구 창조적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거리울림’, ‘용현시장상인회’, ‘행복한 골목학교’, ‘풍성한 마을’, ‘영화가 흐르는 독정골’의 5개 단체다.


 

인천 남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주민단체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더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업의 성과보다 사람을 남기는 마을만들기 활동, 함께 즐겁게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구의 마을만들기를 지원하는 유진수 학산마을협력센터장은 “이번 주민공동체와의 협약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공동체 지원에 나서는 한편 마을계획에 기반한 적극적인 주민공동체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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