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행복 부모교육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아이를 위한 알찬 부모교육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가족행복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7월 11일 오전 중구청 컨벤션에서 교육을 시작으로 7월 23일 동구청 대강당, 8월 12일 북구청 대회의실, 8월 13일 남구 근로자복지회관, 8월 19일 울주문화예술회관 등 총 5회에 걸쳐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영유아를 둔 부모 2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자녀 자존감을 올리는 대화법, 아이를 바꾸는 부모의 이미지, 일․가정 균형의 필요성, 올바른 가정경영을 위한 가족의 역할 등에 대해 육아정책연구소 등 육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된다.

7월 11일 1회차 교육은 울산대학교 송혜림 교수가 강의한다.

송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를 잘 기를 수 있는 사회, 가족 친화적이고 일․가정 균형 사회를 만드는 데에는 부모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부모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송혜림 교수는 서울대 가정관리학과, 동 대학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인력공단 경영평가위원, 울산광역시 여성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위원, (사)울산인권연대 이사,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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