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통일부는 해외 한반도 문제 전문가를 통일 교육원으로 초빙 교수로 초청해 국제적 시각을 반영한 대국민 통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두 번째로 일본 히라이 히사시 교수(교도통신 논설위원)를 초빙해 3주간 수도권(8월3~16일)과 지방(8월17~22일)을 순회하면서 ‘김정은 정권: 2년 반의 평가’, ‘북·일 협상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통일 교육단체, 공무원, 대학생, 북한 문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연과 토론회, 대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히라이 교수는 37년간 교도통신(서울 특파원·지국장, 북경 특파원) 한반도 담당 기자로 근무하면서 10여회 북한을 방문하고 한반도 관련 책을 저술한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다. 
 
이번 초청 강연 등을 통해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통일 의지를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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