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로니 다요 作<사진제공=유넵한국위원회>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유넵(UNEP)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김창기)의 후원으로 개최한 ‘2014 Focus on Your World’ 환경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발표했다.

전국에서 총 3350점의 작품이 접수돼, 대상에는 로니 다요씨의 ‘Fire’가, 금상에는 염재청씨의 ‘오아시스’와 이용철씨의 ‘교감’ 그리고 김나리씨의 ‘작아지는 오아시스’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은상과 동상, 장려상, 입선 등 총 5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을 받은 로니 다요씨의 ‘Fire’는 갑작스러운 화재에 두 사람이 서로 도와가며 불을 끄는 모습을 포착해 ‘절망 속의 희망 ’이라는 2014년 공모전의 주제를 회화적으로 잘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8월30일(토) 세종문화회관의 예인홀에서 열리며, 당선작들은 서울 시민청 갤러리(9월1~12일)와 인사동 쌈지길 계단 갤러리(10월1~13일)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유넵(UNEP)한국위원회는 홈페이지(http://www.unep.or.kr/sub/sub03_04_02_04.php)와 네이버 갤러리 (http://photo.naver.com/galleryn/100000036)에서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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