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넌센스컴퍼니>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가 8월2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찾아온다.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는 뮤지컬 ‘넌센스’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작품은 1998년 오프브로드웨이 Cherry Lane에서 초연된 이후 뮤지컬 ‘넌센스2’, ‘넌센스 잼보리’로 확장·공연되고 있다. 기존의 뮤지컬 ‘넌센스’는 수녀들로만 이야기가 진행된 것과 달리 작품은 ‘버질 트로트’ 신부님을 등장시켜 극의 재미를 고조시킨다.

막이 오르면 모든 출연자들은 뮤지컬 넘버 ‘넌센스 잼보리’를 부르며 등장한다. ‘로버트앤’ 수녀가 ‘엠네지아’ 수녀의 앨범이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품은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회복기를 거쳐 컨트리가수가 된 ‘엠네지아’ 수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 ‘버질신부’ 역은 신명근이 맡는다. ‘윌헬름’ 수녀 역은 이진숙이 연기한다. ‘엠네지아’ 수녀 역은 강민혜가 분한다. 이 밖에도 박선주, 박수화, 이민경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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