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새롬기자=팔도는 16년 역사의 ‘산타페 광고공모전’을 ‘팔도 광고공모전’으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도가 1998년부터 개최했던 ‘산타페 광고공모전’은 커피음료인 ‘산타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수많은 광고인들을 배출하는 등 예비 광고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역사 깊은 광고공모전이다.

제14회 ‘팔도 광고공모전’은 ‘왕뚜껑’, ‘비락식혜’, ‘산타페 더치’ 등 3개 브랜드로 공모 주제를 확대하고, 공모분야도 광고(TV스토리, 인쇄) 부문, 마케팅기획서 부문, 웹툰 부문으로 진행된다. 웹툰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팔도는 16년 역사의 ‘산타페 광고공모전’을 ‘팔도 광고공모전’으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팔도>



▣ 제14회 팔도 광고공모전 주제
   
참가대상은 광고와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과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단, 팀은 3인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각 부문별 과제를 작성해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팔도 공모전 홈페이지(www. paldofoodad.co.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20일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24일 팔도 본사에서 열린다.
대상(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상장이, 금상(3팀), 은상(6팀), 동상(9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수상자(팀)에 한해 3년 내 팔도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1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부여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와 팔도 SNS 채널에서는 공모전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고디자인팀장은 "최근 으리의 ‘비락식혜’ 광고를 비롯해 ‘왕뚜껑’, ‘남자라면’ 등 팔도가 만든 광고들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며, ”기존 팔도 광고를 뛰어 넘는 훌륭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예비 광고인들의 많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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