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28일(목) 오전 11시 완도군청(군수 신우철)과 수산분야 연구개발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통한 양식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실시간 해양환경정보 제공 및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통해 양식업 생산성 향상과 피해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양식장 환경관리시스템의 관리/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 해조류 및 전복양식 관련 연구사업 ▷해조류 종자보호 및 신품종 개발 사업 등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수산과학원은 실시간 해양환경자료의 양식어업인에 대한 제공서비스를 강화하고, 완도군에서 구축하는 양식장 환경관리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수산업 관련 기술 및 정보가 양식산업 과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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