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구민 기자 = 올 추석연휴기간(9월6~10일) 중에는 전반적으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일사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일부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있을 전망이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 동안에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것으로보인다.

특히 3일 새벽부터 4일 새벽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으며,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mm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총강수량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로 많은 비가 올 예정이다.

그러나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가 유동적이므로 많은 비가 오는 지역과 시간의 변화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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