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현대차가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선물한다.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7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특히 현대차는 오는 10월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를 맞아,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키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9월 26일까지 참가 접수…주제는 '인간과 다양한 생물'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예선대회 주제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를 기념해 유치부는 ‘우리가 지켜야 할 다양한 생물을 그려보세요’, 초등부 저학년은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우리의 노력’, 초등부 고학년은 ‘인간과 생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지구’로 각각 정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키즈현대 사이트(kids.hyundai.com)’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 출품작과 동봉하여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 방문 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7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국내 최대 규모 대회 … 본선 참가자 8천명 중 75명 시상
현대차는 우편 접수를 통한 예심을 거쳐 총 80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예심 결과는 10월6일(월)에 ‘키즈현대(kids.hyundai.com)’사이트 및 개별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국내 어린이 그림대회로는 가장 큰 이번 대회의 본선은 오는 10월18일(토)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 등 푸짐한 시상이 주어지며,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제주 해비치 숙박권도 제공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미술 프로그램 마련
현대차는 본선대회 당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 행사는 ▷Green Life Energy 녹색체험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우리가 Green세상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환경교육이동교구상자 만들기 ▷생물사랑 표본전시회 ▷환경 사진 전시회 등이 있으며,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캐릭터 만들기 ▷페이퍼 토이 만들기 ▷팬시우드 ▷재활용 앞치마 만들기 ▷친환경 저금통 만들기 등이 있다.

이밖에도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그림대회가 어린이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운동으로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키즈현대 사이트(kids.hyunda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parkjk2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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