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9월3일 서울 중구 본부에서 ‘노사문화 우수기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기관 통합이후 존재하던 복수노조가 하나로 통합해 출범한 ‘도로교통공단 통합노동조합’ 공동위원장(남궁혁·이종상)과 도로교통공단 임·직원들이 함께해 선진노사문화 구축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7월 2014년 노사문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 각종 행정상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시상하고 우수 노사문화를 확산시켜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1996년 도입한 제도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기관 통합의 과정에서도 체계적인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가족 친화적 경영환경의 구축,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노사 간 그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남궁혁·이종상 통합노조 공동위원장과 신용선 이사장은 노사 협력관계를 기초로 “혼자 서둘러 빨리 가기보다는 느리더라도 멀리 노사가 함께 갈 수 있는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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