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공군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동시에 갖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공군 아이디어미술 학생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회 공군 아이디어미술 학생작품 공모전’은 학생들의 순수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세계 최초로 ICT와 과학기술 융합을 도모하기 위한 과학 미술대회이다.

 

본 공모전은 민·관·군과 ICT·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등 국내 분야별 최고의 기관들이 최대 규모로 공동 참여하는 행사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협업사례로 꼽힌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은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자동차, 비행기, 집 등 ‘내가 꿈꾸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림과 시각디자인(일러스트, 그래픽, 카툰 등)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9월15일(월)부터 10월15일(수)까지며, 접수방법 등 공모전 관련 정보는 www.공군아이디어미술공모전.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래는 상상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상력은 매우 중요하며 전 세계를 놀라울 정도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본 행사가 정형화되고 획일화되기 쉬운 현대사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창의인재 육성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군은 ‘미래 초연결사회에서의 공군 ICT신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하는 ‘2014년 공군 정보통신발전 국제세미나’를 오는 11월6일 공군회관에서 실시한다. 이 때 ‘제1회 공군 아이디어미술 학생작품 공모전’시상식과 학생작품 전시회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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