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사이트 ‘병영공감’ <자료제공=국방부>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국방부(장관 한민구)는 국민과의 폭넓은 소통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병영혁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월부터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펼친다.
  
‘함께 만드는 열린 병영문화’라는 메시지를 통해 병영 문제가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로 우리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함을 알리고 혁신을 위한 군의 노력에 국민들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우선 9월12일에는 병영문화를 주제로 한 마이크로사이트(http://open.mnd.go.kr)를 개설해 다양한 병영정책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병영공감’ 사이트에서는 지난 8월6일 출범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병영문화의 어제와 오늘’, ‘국방인권이란?’, ‘장병인권의 미래’,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군대’ 등의 메뉴를 통해 관련 정책과 제도를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국방헬프콜’ 홈페이지를 연동해 개인적인 병영 고민을 상담하거나 문제가 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창구와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

 

원스톱(One-stop) 정책소통채널 개통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병영문화’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및 유명인사, ‘1사(社) 1병영 운동’ 결연 기업 등으로 구성된 참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9월 중순부터는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인 다음(Daum)에 특별페이지를 개설해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등 연말까지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병영공감’ 사이트를 통해 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메시지를 전하는 ‘열린 병영문화 응원 릴레이’가 공개되는데 이 릴레이에 국방TV·FM으로 인연을 맺은 이계진 전 국회의원, 가수 홍경민, 방송인 이익선, 김민아, 변호사 박지훈이 참여했다.

 

 ‘국군의 날’을 맞아 ‘1사 1병영 운동’에 참여 중인 자매결연 기업과 함께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glm26@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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