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봉사단’이 사회복지법인 경동원과 자매결연 및 협약식 체결한 후 기념촬영



[수원=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난 10일 ‘맑은물봉사단’을 결성하고, 사회복지법인 경동원과 자매결연과 협약식을 가졌다.

금번 자매결연을 통해 맑은물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의 날’을 운영하며, 경동원에서 시설물 보수(수도, 전기, 기계 등), 청소, 세탁, 주변 환경정비, 아동참여 프로그램 등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각 직원의 업무능력과 특성을 고려한 재능기부와 다양한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부자 및 수혜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맑은물봉사단 이재면 단장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권선동 청사에서 하광교동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고심 하던 중, 요보호 아동들의 보금자리인 경동원과 인연이 돼 작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동원 신승주 원장은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맑은물봉사단의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되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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