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차영환 기자 =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10월23일 국민 중심, 현장 중심의 연구 개발과 기술 보급을 위해 연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청장은 경북 상주 과수묘목사업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 감시험장을 찾아 현장의 연구원들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고, 상주의 특화 작목인 ‘떫은 감’의 생산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바탕으로 감 품종 육성과 유전자원 수집·보전, 가공품 개발 연구 등 관련 기술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제 수준의 우량 과수원종을 확보해 체계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배경도 강조한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우리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농업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맞춤형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으로 영농 지원에 힘쓰고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보탬이 되는 연구와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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