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미러볼 뮤직>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세 번의 싱글 앨범과 2012년 EP 앨범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지산(Jisan)이
10월28일, 정규앨범 ‘모두가 다른 나날들’로 돌아왔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몽환적인 선율, 마음을 위로하는 가사로 은은하게 사랑을 받아온 지산(Jisan)은, 짙은 가을만큼이나 진한 그리움의 기억을 담담하면서도 가슴 저리게 노래하고 있다.

지산(Jisan)의 유니크한 목소리 위에 풍성해진 사운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구성, 음악적인 다양한 시도들로 이전 보다 더 과감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한 이번 앨범은, 평범한 날들의 특별함과 울울한 기억의 단편들을 소중함과 고마움으로 용기 있게 이겨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밀한 감정의 흐름들을 놓치지 않고 잡아 아름다운 곡조로 표현한 그의 목소리는, 아픈 사랑의 기억들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준다.

첫 번째 정규앨범 ‘모두가 다른 나날들’은 그동안 발표됐던 곡들 중 일부와 2012년 이후의 노래들을 모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놓은 ‘단편집’ 형식의 앨범인데, 앞으로 이와 같은 ‘단편집’ 형식의 앨범과 함께 보다 더 유기적인 흐름의 ‘장편’등 다양한 형식의 앨범들로 대중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지산(Jisan)은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우리 곁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다. 겨울이 시작되는 12월5일 저녁 8시 홍대앞 공연장 벨로주에서 그를 곧 만날 수 있다.

2014년 깊어가는 가을, 쌀쌀한 날씨로 움츠러진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지산(Jisan)의 섬세한 감성에 푹 젖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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