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14일 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인 박지성과 함께 수원 영통 소재 ‘ 축구센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하는 신한카드 아름인 축구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박지성(사진 왼쪽)과 신한카드 문동권 부장(사진 오른쪽)이 어린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앰버서더(Ambassador)인 박지성과 함께 수원 영통 소재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하는 신한카드 아름인 축구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행사에 초청된 유소년들은 신한카드의 제휴 기부처인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축구 동아리에 소속된 20명이다.

 

이번 축구 클리닉 행사는 지난 10월 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로 위촉된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맨유는 앰버서더 박지성의 국내 첫 활동으로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오랫동안 제휴 관계에 있는 신한카드에 공동 행사를 제의해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행사에 참여한 월드비전 축구 동아리 유소년들은 스트레칭, 축구 트레이닝을 거쳐 박지성 씨와 함께 전후반 각각 15분간의 축구 게임을 즐겼으며, 이후 박지성과의 대화, 기념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박지성 선수가 맨유 앰버서더로 위촉된 이후 첫 행사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판단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고, 특히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게 돼 흐뭇하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금융’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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