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2014 국군해외파견 특별 전시회’가 용산역에서 개최됐다.

 

▲ 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용산역에서 국군의 해외 평화유지 활동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국군의 해외파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991년 대한민국의 국제연합(UN) 가입 이후 국군의 국제평화유지 활동을 소개했다. 최초의 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UN PKO) 파견부대인 소말리아 상록수부대부터 현재까지 총 19개 부대의 활약 모습이 사진과 도표, 영상, 홍보책자 등의 다양한 형식을 통해 전시됐다. 

 

특히 국회에 의원입법안으로 상정돼 있는 ‘국군의 해외파견활동 참여에 관한 법률’ 제정의 당위성을 소개하는 자료도 함께 게시해 국군 해외파견활동의 근거법률 제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전시회는 지난 달 (10.28.~10.31.)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1차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좀 더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에서 주말을 이용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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