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전남 해남)의 민자시설 용지 입주신청 공고를 실시하여, 12월15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오시아노 골프장의 전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전남 해남)의 민자시설 용지 입주신청 공고를 실시하여, 12월15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서남해안 지역의 관광거점 조성을 위하여 해남에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조성중이며, 전체 단지는 마린월드지구, 씨월드지구, 해수욕장지구, 골프장지구 및 문화예술지구 등 5개의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여관, 펜션 등 숙박시설과 테마레스토랑, 전망카페, 남도음식빌리지, 씨월드, 휴양촌, 청소년수련시설 등 다양한 용도 및 규모의 용지들을 공급한다.

 

특히 관광공사는 민자유치를 활성화하고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용지가격을 약 12% 낮추어 공고하였으며, 개인사업자 등을 위하여 여관, 펜션 등을 분할하여 1억원대의 용지도 공급한다.

 

현재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민자시설인 파인비치 골프장(18홀)과 오시아노 대중제 골프장(9홀)이 명문골프장으로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숙박시설 등이 유치될 경우 기존 골프장과의 시너지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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