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5일 다문화실태조사 결과 보고회와 다문화 이해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개최됐다.<사진제공=구로구>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구로구가 15일 다문화실태조사 결과 보고회와 다문화 이해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개최됐다.

1부에서는 다문화사회 실태조사 기획추진단 연구책임자를 맡은 김소희 성결대학교 객원교수가 실태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향후 다문화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회도 열렸다.

2부에서는 변호사이자 방송연예인인 하일(로버트 할리)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문화차이 이해와 갈등해소’를 주제로 강의했다.

행사에는 일반주민과 외국인·다문화 주민, 다문화 관련 단체 실무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sjh214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