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음식점 ‘자연온’은 그간 입원환자나 1인 가구 그리고 점심시간에도 사무실을 비우기 힘든 의원, 약국 등을 운영하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5개의 메뉴로 구성된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런칭한다. 사진은 친환경 유기농 음식점 ‘자연온’에서 출시한 ‘유기농비빔밥도시락’. <사진제공=자연온>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친환경 유기농 음식점이자 ‘목동 맛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자연 온’이 도시락 메뉴를 런칭 한다.

 

7일 친환경 유기농 전문 음식점인 ‘자연 온(목동점)’에 따르면 그간 입원환자나 1인 가구 그리고 점심시간에도 사무실을 비우기 힘든 의원, 약국 등을 운영하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5개의 메뉴로 구성된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런칭 한다는 것.

 

이번에 런칭한 도시락 메뉴 중 무항생제 오리불고기 도시락, 무항생제 제육도시락은 각각 무항생제 육류와 함께 유기농현미밥(또는 유기농배아미밥)과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뜨거운 국물 그리고 유기농 우리 통밀 부침개, 볶은 친환경 김치, 친환경 반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기농현미비빔밥 도시락은 친환경 비빔 채소와 나물, 유기농현미밥(또는 유기농 배아미 밥)과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뜨거운 국물 그리고 유기농 매실 비빔 고추장과 친환경 반찬으로 제공된다.

 

특히 쉽게 접하지 못하는 메뉴인 친환경 순(純)들깨탕 도시락은 100% 순수 국내산 들깨가루에 유기농현미 떡국떡, 무농약버섯, 무농약감자, 무농약고구마를 넣어 끓인 친환경들깨탕과 친환경 김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들깨탕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전분가루나 쌀가루를 넣지 않고 끓여 향긋한 들깨의 향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 사이드 메뉴인 친환경그린샐러드는 발효식초를 이용한 유기농생귤드레싱과 친환경채소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온은 농업으로 인한 환경문제(생태계 교란, 수질오염, 농약잔류 문제 등)를 줄여 환경을 보전하고 고객의 생명을 보호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유기농전문음식점이다.

 

자연온 대표는 “이번 도시락 메뉴 출시로 좀 더 수월하게 건강하고 맛있는 친환경 유기농 음식을 고객들께서 접하게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락 메뉴 가격은 무항생제 오리불고기 도시락 9000원, 무항생제 제육도시락 8000원, 유기농 현미 비빔밥 7000원, 친한경순들깨탕 1만1000원, 친환경 샐러드(유기농 생 귤 드레싱) 5000원이며, 도시락은 당분간 테이크아웃으로 주문받고 있으며, 추후 좀 더 다양한 도시락 메뉴 런칭을 계획 중이다.

 

한편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자연온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항생제 오리불고기 정식 식사권과 무항생제 오리불고기 2인분 제공, 친환경타월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자연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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