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5.2조원의 201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05.48조원, 영업이익 24.94조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28%, 영업이익은 37.42%가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9.59%, 28.08%가 증가했다. 연간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은 205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24조9400억원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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