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박경철 경영지원실장(좌측)과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우측)이 AEO인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ㅗㄱㅇ=CJ프레시웨이>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강신호)가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AEO)’로 재공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제도는 9·11테러 이후 미국 세관에서 수출입 화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처음 도입되었고, 각국의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로 인증 받게 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국가간 상호 협정을 통해 수출입 검사 및 서류제출 비율 축소로 통관이 빨라져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2년 3월, 동종업계 최초로 AEO인증을 획득, 올해 인증기간 만료에 따라 재공인을 받게 됐으며, 효력은 2020년까지다.

 

CJ프레시웨이 윤태혁 SCM담당은 “FTA체결 증가와 같이 세계화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식자재 유통기업을 지향하는 국내 1위 사업자인 CJ프레시웨이로서는 꼭 필요한 제도”라며 “2012년 첫 인증 이후부터 수출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재무팀, SCM팀, 상품팀, IT시스템 등 담당자들이 함께 물류관리 업무절차 및 사업장 안전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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