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올해도 지역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이동목욕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동작구>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올해도 지역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이동목욕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목욕서비스 사업은 중증 장애로 인해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특수 차량으로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톤 화물차를 개조한 이동목욕 특수차량 내부에는 좌식 욕조와 샤워기가 설치돼 있으며, 목욕 서비스는 2인 1조로 편성된 재가관리사가 남·녀 성별에 따라 교대로 실시한다.

대상자는 장애등급과 장애유형, 가족들의 지원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고 주2회 무료 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사업 초기에는 다른 사람의 손에 자신의 몸을 맡긴다는 게 불편해 신청을 하고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지역에 거주하는 38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890여차례 이동 목욕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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