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그동안 대부업체들의 전유물이었던 자동차담보대출을 저축은행권에서도 출시, 판매한다.

스마트저축은행에서는 타고 다니던 차량, 중고차, 자동차를 입고없이 계속 운행할 수 있게 하면서 대출을 해주는 오토론 상품을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작년 개인신용정보유출사태 이후 더욱 엄격해진 신용대출심사기준으로 인해 금융권 신용대출이 힘들어지자, 부동산담보가 없는 서민들에게 자동차와 같은 동산담보대출을 권장하도록 함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신규, 중고 자동차량 담보대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스마트저축은행에서도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한도를 대폭 늘려 판매한다고 전해왔다.

스마트저축은행 오토론 대출대상은 2005년 이후 출시된 자동차 소유주에 한 하고 있다.

대출금액은 최대 4000만원이며, 기한은 최대 3년이다. 또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고정금리 상품이기 때문에 3년 안에 금리가 인상된다 해도 걱정이 없다.

자동차 담보대출은 여러 금융기관에서 출시되기 전 대부분이 대부업체 상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현재도 대부업체에서는 자동차담보대출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이 경우 대출금리도 고금리에 다가 차량을 입고해놓고 대출을 해주는 경우가 많아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차량을 맡기고 대출을 받는 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저축은행 오토론은 다르다. 무입고(입고없이)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영업점방문없이 간편하게 심사가 가능하고, 전국출장서비스로 진행이 가능하다.

중고차, 자동차량 담보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나 궁금한 사람들은 ‘스마트저축은행 오토론’ 을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http://www.smart-autoloan.co.kr) 로 접속해 상담신청을 남기면 된다. 혹은 대표전화 070-7004-9000로 전화상담을 해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담이 가능하다. BMW, 벤츠, 아우디 등 외제차의 경우에도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를 통해 상담을 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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