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관내 시민, 학생(초・중・고),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생활안전교육을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안전교육은 1회당 2시간을 기준으로 전체 113회 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이 병행된다.

교육대상은 시민, 사회단체, 어린이집, 학교 등이며, 우선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33개 학교에 대해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2일 충현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하며, 교육장소는 학교 내 강당이나 교실에서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교내외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생활안전, 학교 성폭력, 심폐 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과 사회단체 등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심폐소생술 등의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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