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제25조(가족부양의 지원) 제2항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아 돌보미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아돌보미의 자체 역량을 강화시켜 돌봄 활동에 있어 양적, 질적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 2월 24일~2월25일 동안 경주 고택 수오재에서 ‘2015년 장애아돌보미 역량강화캠프’가 개최 됐다.

장애아돌보미 역량강화캠프를 통해 돌보미와 사업담당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활동 경험 공유와 질을 향상시켰으며, 장애아돌보미의 소속감을 고취시켰다.

 

한편, 2015년 3월1일부터는 작년에 비해 정책적으로 강화된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울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4년 장애아돌보미가 25명에서, 2015년에는 15명이 추가돼 총 40명의 장애아돌보미가 양성됐다.

울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각 구청에서 추천된 103가정을 선정해 2015년 3월2일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아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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