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cctv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남구청은 조리장의 청결관리 및 먹다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공개로 음식점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주방공개 CCTV설치 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음식점 주방공개 CCTV 설치 사업은 음식점 주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손님들이 영업장에 모니터를 통해 주방의 위생 상태와 조리과정은 물론 음식처리과정을 모니털 할 수 있어 안심하게 먹을 수 있고, 영업주는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고객에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구청은 오는 3월부터 5월30일까지 희망업소를 신청 (위생과 방문 또는 전화) 받아 5개소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며, 신청업소가 많은 경우에는 심사 후 한식 또는 일식집, 반찬가짓수가 많은 영업장을 우선 선정해 CCTV 설치비의 90%(한도액 1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usob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