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기간중인 지난 2월28일 후포한마음 광장에서 ‘제2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윤창수씨가 출품한 ‘갈증’이란 작품이 금상(3백만원)을 ‘불영사계곡 설경’(주세경)과 ‘엑스포공원의 겨울’(김흥술)가 은상을 그리고, ‘피라미축제’(박경호), ‘시장풍경’(이우진), ‘할아버지와 손자’(박지연)가 동상을 수상했다.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군지부 주관으로 추진돼왔다.

이번 제2회 전국 사진 공모전(2014년)은 1년간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울진의 자연환경과 울진의 생활상 등을 담은 556점의 우수한 사진 작품들을 접수했고 지난 1월15일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58점(입상작 9점, 입선 49점)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울진군은 2015년에도 ‘제3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연중 펼치고 있으며,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공모에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사진 공모전은 울진의 산자수려한 자연속의 보물과 축제, 울진군민의 생활상, 문화 등을 한 폭의 사진으로 꺼내어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3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 “입선 이상 작품 총 58점에 대해 이번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2.27~3.1)내 울진 후포 한마음 광장에 전시를 시작으로,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 울진군 의료원, 공공도서관, 그리고 대내외 축제시나 행사 때 연중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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