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7일(토)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불광천 와산교 아래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왕 걷는거 제대로 걷자'를 주제로 생활속의 올바른 걷기에 대한 교육 및 정보 제공과 함께 제대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는 영양과잉섭취, 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늘어나고 있고, 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면 건강 검진을 받은 국민 4명중 1명은 대사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제대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면 혈압이 내려가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서 혈액의 점도가 떨어져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성이 50%나 낮아지며 뇌기능이 향상되고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

걷기는 연령과 체력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므로 '제대로 걷는법 과 걷기후 마무리 체조'를 익혀 스스로 생활화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참가자에게는 대사증후군 검진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제공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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