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주한 폴란드 대사 등 22개국 50여명의 외교사절단이 3일 충북 증평군을 방문했다.


농협홍삼 한삼인은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북 증평 GMP공장에서 주한대사 가족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크시슈토프 이그나치 마이카(H.E. Krzysztof Ignacy Majka) 폴란드 대사 부부를 비롯해 베트남.말레이시아.슬로바키아.체코.콜롬비아.불가리아 대사 등 외교사절단은 이날 증평을 방문해 홍삼 가공 공정을 둘러보고 우수한 품질의 인삼과 과학적인 품질 관리를 통한 생산.가공.유통 과정을 확인했다.


농협홍삼 안종일 대표는 "각 국에서 대한민국 홍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홍삼이 전 세계 글로벌 건강식품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상호 동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외교사절단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두레놀이와 도자기 체험을 하고 태양광 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를 견학했다.

농협홍삼 관계자는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홍삼이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더불어 농협홍삼 한삼인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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