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23일 국민․현장․정책 중심의 연구 개발과 기술 보급으로 경영비를 낮춘 토마토 선별장과 교과 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한다.

경남 함안군에 소재한 ‘홍원농산영농조합’은 토마토 70ha를 계약 재배해 연간 1,000톤의 완숙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생산‧판매하며, 공동선별과 정산, 판매로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을 줄였고, 200여 명의 농촌 여성을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동바구 농촌교육농장’은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재배, 블루베리 수확․가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는 6차산업화 사업장이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업의 자동화, 첨단화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편리성은 높이고 경영비는 낮출 수 있다.”라며,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6차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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