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농촌진흥청은 27일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동향과 전망, 소속 기관의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효율성 제고 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학, 소속 기관 등 기능성 식품 업무 담당자간 협력 강화와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확대 방안을 토론하고,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주재로 70여 명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① 기능성식품 DB 구축과 대국민 서비스 방안 ② 건강기능식품 등록 확대 방안 ③ 정책 제도 개선 등 토의를 한다.

이화여대 권오란 교수의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동향과 전망’에 대한 기조 강연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진섭 본부장의 ‘건강기능식품 사업화 추진 성과와 촉진 방안’ 설명에 이어 농촌진흥청 4개 소속기관의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다.

농촌진흥청 이진모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관련된 연구자간의 정보 공유와 연구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갖춰 우리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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