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뜨거운 여름을 맞아 시민들에게 신체를 단련하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에서 8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2015 스포츠클라이밍(인공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인공암벽등반)교실은 수련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해오름 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되며 △안전교육 및 장비소개 △기본자세 및 동작 △올바른 장비사용방법 △클라이밍 체험 및 추락훈련 등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1·2·3차로 나눠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청소년(초등 4학년 이상~24세) 20명 6회, 2차 교육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20명 6회, 3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명 6회 운영된다.

1차 교육 참가자는 5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포츠클라이밍에 필요한 모든 장비는 수련원에서 제공하며 교육은 무료이다. 단, 참가비(음료 등) 3천 원은 별도이다. 
그 밖에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으로 전화(☎610-3221~7)로 문의하면 된다.

hakiho3083@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