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회 개최 현장 메인직선코스



 

[환경일보] 공새미 기자 = 일본 환경성은 최근 쿨초이스 활동의 일환으로 ‘전일본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 2015’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은 지난 7월1일부터 관계 부처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 단체, 지자체 등과 연계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형 제품·서비스·행동 등 온난화 대책에 기여하는 현명한 선택을 장려하는 국민활동인 쿨초이스를 개시한 바 있다.

쿨초이스 활동에는 연료 소비를 줄이고 CO₂ 저감에 기여하는, 환경 부하 경감을 고려한 자동차 사용방침인 에코드라이브 역시 포함된다.

환경성은 전일본학생자동차연맹이 지난 7월24일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하는 전일본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 2015에 특별협력의 형태로 참가해, 에코드라이브 보급을 통한 온난화 방지 홍보에 나섰다.

전일본학생자동차연맹은 지난 2006년 이후 5차례에 걸쳐 ‘전일본 학생 대항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챔피언십은 그 취지와 목적을 계승한 행사다.

본 대회에는 연맹 가명교 자동차부, 나아가 평소 에코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 등으로부터 60개 팀이 참가해 차종에 따라 서로 다른 파트를 주행해 주행시간과 소비 연료를 기준으로 순위를 겨뤘다.


경기 차량은 연비 성능이 우수한 대표 차량인 혼다 CR-Z, 도요타 아쿠아, 닛산 리프의 3차종으로, 차량을 교체하면서 3개의 파트를 주행해 합계 포인트를 통해 순위를 내게 된다.

 

<자료=일본 환경성 / 번역=공새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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