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소재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8일 글로벌캠퍼스에서 ‘2015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중소기업청과 (재)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가 시행하고 경동대가 주관한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은 지난 7월 6일에 첫 수업을 시작하여 8월 27일까지 200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디저트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창업과 관련된 이론과정, 커피 바리스타 실습교육,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제과·제빵 실습교육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 및 고용 창출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기간 동안 총 13명의 장애인이 교육을 신청하여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13명 모두가 수료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본 교육에 참여한 유근옥 원우 “장애인의 창업을 촉진하고 장애인 간의 창업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관계기관과 경동대에 교육생을 대표하여 진정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교육을 주관한 노기엽 창업교육센터장은 “본 사업을 계기로 향후 장애인 창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아이템 개발 및 심화과정 개설하여 지역 장애인의 창업활동을 독려하고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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