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 이일형)은 9월9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저탄소 경제를 향한 지구촌 협력방안’ 국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신기후체제에서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는 외교부와 환경부가 후원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11개국 기후변화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부의장, 사우스 센터(South center) 유바 소코나(Youba Sokona) 지속가능개발 특임 고문의 주재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국제협력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 발표 ▷참가국 전문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청 정홍상 차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개발도상국 정부관계자들이 저탄소 경제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이해하고, 정부 3.0 기반의 신기후체제를 위한 대응 전략 모색과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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