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시흥시 시화 MTV(Multi-Tecno Valley) 부지 내 거북섬 인근에 마련되는 ‘2015 경기하늘바다축전’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운영한다. 2015 경기하늘바다축전은 경기도, 시흥시, K-water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추진하며, 하늘, 땅, 바다 위에서 다양한 레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축제는 전시, 체험, 안전 3개 분야 등 6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하늘’에서는 드론, 열기구․헬기탑승 체험과 ‘땅’에서는 목재 카약 만들기, 4륜바이크(ATV) 체험, 레저산업 전시, ‘바다’에서는 요트아카데미, 카이트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육․해․공에서 각종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다양한 레저문화와 더불어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등 안전과 재난교육 등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아쿠아뮤직 페스티벌, 버스킹 대회 등이 열린다. 캠핑 사전 예약신청(www.skyseafestival.com)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축제는 시화호 국가 마리나항(거북섬) 예비지정을 널리 홍보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종합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깨끗한 시화호의 활성화를 통해 시흥시가 해양 레저관광 도시로 각광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031-434-8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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