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보고회 모습



[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는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일대 혁신을 위한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설계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16년 구축예정인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의 사전 설계 작업인 ISP(Infomation Strategy Planning) 컨설팅과 기본설계이다. 주요과제는 다채널 민원제안서비스의 통합, 120콜센터 연계구축, SNS민원처리, 비효율적 민원·제안 프로세스 개선, 정책결정자 서비스 구축, 부산시 민원통합DB구축, 민원제안 통계분석 구현이다.

향후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이 운영되면 민원 접수·처리 시스템이 일원화되면서 시민에겐 접근의 편리성과 더 빠른 결과를 제공하고 담당 공무원에겐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민원신청과 제안에 대해 경청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중심 행정에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은 내년 상반기에 구축되어 ‘16년 7월부터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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