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그 동안의 정부3.0 성과를 시민 속으로 빨리 확산시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남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장을 찾아 정부3.0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홍보전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 20여명이 10월 축제장을 찾아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물티슈, 생수 등을 배부하고 정부3.0을 통해 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일자리는 늘고 생활은 편리해 진다는 내용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 9월 23일 경상남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의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정부3.0 추진 동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대 시민 홍보 전략으로 대규모 방문객이 집중되는 10월 축제를 활용해 정부3.0 홍보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정부3.0요? TV, 신문을 통해 간간히 소식은 들어 봤지만 정확히 무슨 뜻인지 잘 몰랐는데, 오늘 공무원들이 직접 나눠준 홍보물을 보고 정부3.0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면서 정부3.0이 추구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관협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부3.0은 정부가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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