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환경일보] 임묵 기자 = 이용부 보성군수가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 공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9개 단체가 주관하고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 주최로 5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이 군수는 민선6기 보성군수로 취임한 이후 열악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렌터카 차고지 유치로 190여억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했으며, 침체된 차(茶)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중국 곡부시의 대형 당면회사와 보성녹차 분말 수출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1차로 20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수산물 지리적 표시 1호로 등록된 ‘벌교꼬막’의 특화·명품화로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벌교꼬막문화산업특구’를 지정하는 등 지역 브랜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창의적인 CEO 마인드를 발휘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속의 생태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위해 충무공 이순신 유적복원, 여자만·예당습지 생태공원 조성, 보성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등 지역 고유의 생태복원을 통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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