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정식품은 17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8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총 2,330여명으로, 누계 금액은 약 20억 원에 달한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www.vegemil.co.kr)은 지난 20일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제 31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정식품은 17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8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총 2,330여명으로, 누계 금액은 약 20억 원에 달한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혜춘장학회 이사장이자 정식품 명예회장인 정재원 박사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혜춘장학회 장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위해 도전하고, 꿈을 더욱 키워나가는 데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인류의 건강과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격려했다.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려는 평소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면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등록금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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