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시나 기자 = 지구촌 최대의 로봇축제 '제17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2015) 세계대회'가 12월15∼20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천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0개국의 초·중·고교생 1200여명이 참가해 16개 종목에 걸쳐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로봇과 영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표적 경기로 모든 목표물을 모아 이른 시간안에 목표지점에 갖다 놓는 '로봇 개더링', 목표물을 정해진 시간 안에 지정된 목적지에 갖다 놓고 일정 지점에 도착하는 '트랜스포터', 제한시간에 바스킷에 큐브를 많이 넣는 '배틀 큐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sn1776@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