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보성군에서는 지난 11월 27일 유관기관 및 어업인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수산시책 설명회 및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보성군 해양수산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계획 및 국비 예산확보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미래 보성군 해양수산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어촌 복지·환경 개선 등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당면 지역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수온상승 등 환경변화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변동과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 등으로 어업생산량 감소에 따라 관내 어업인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수산업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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