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에 부응하고 국내 및 해외 식품수출기업과의 취업 연계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K-Food 인턴십 프로그램이 마침내 해외취업 성공이라는 첫 결실을 맺었다.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에 부응하고 국내 및 해외 식품수출기업과의 취업 연계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K-Food 인턴십 프로그램이 마침내 해외취업 성공이라는 첫 결실을 맺었다.

aT는 농식품 관련 청년 일자리창출 및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 Young Agri Food Fellowship)프로그램을 운영,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부터 글로벌 K-Food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1차로 해외기업과의 사전 매칭 등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에 인턴으로 파견, 베트남 파견자 중에서 정식주재원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Good Job, Good people! (청년에게는 바른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슬로건 하에 글로벌 식품기업과 우수인재간의 매칭노력으로 베트남에 파견된 최경영 학생(강원대학교 경영학부 4학년)은 인턴기간의 우수한 활동실적을 인정받아 정식사원으로 채용됐고, 2월 개인적으로 꿈꿔왔던 한국식품을 홍보하는 해외 주재원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베트남 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최경영 학생은 채용확정 후 인터뷰를 통해 “오랫동안 동경해왔던 한국식품업체의 해외 주재원으로서, 또한 aT의 YAFF 회원으로서 첫 번째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기쁘다”라고 밝히고, “차별화된 aT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의 기회를 잡았고, 앞으로 해외주재원으로서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식품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해외시장에서 멋지게 활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aT 김재수 사장은 “aT가 야심차게 준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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