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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환경일보] 임 묵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2일,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행복덮음 이불나눔’ 전달식을 갖고 이불 150채(1200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전달했다.
이날 광양제철소가 기부한 이불은 광양시 사회복지과가 선정한 지역 홀몸 어르신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지원했다.
문승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대기업이라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광양제철소에서는 꾸준한 봉사와 더불어 연말연시를 맞이 다양한 기부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이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는 올 한해 동안 이동세탁차량 지원, 재능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